저는 립 제품을 사용할 때 컬러와 제형뿐 아니라 팁의 모양도 꽤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색이 마음에 들어도 팁에 내용물이 한쪽으로 많이 묻거나 입술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기 어려우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폰들리 슬립 틴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도 컬러보다 독특한 젤리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틴트 팁보다 넓고 도톰하면서 손으로 눌렀을 때 유연하게 움직이는 형태였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단순히 모양만 특이한 팁은 아니었습니다. 넓은 면으로 입술 전체에 색을 펴 바르기 편했고, 둥글게 모인 끝부분은 입술선을 따라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제가 사용한 2호 디어코코와 4호 베리드림은 한 번만 발라도 모두 색이 또렷했지만, 같은 팁과 같은 제형으로 발랐는데도 실제 입술에서..
저는 평소 틴트를 바를 때 입술 중앙에 색을 먼저 올린 뒤 바깥쪽으로 퍼뜨려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데 토니모리 더쇼킹 립 블러 틴트 4호 핫테이스트는 평소 사용하던 방식대로 바르기에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었습니다. 한 번만 발라도 체리 레드가 상당히 선명하게 올라왔고, 두 번, 세 번 덧발라도 색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입술에 바른 뒤 몇 초 만에도 색이 빠르게 남기 시작해 천천히 경계를 풀어주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강한 발색과 착색이 장점으로 먼저 보였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는 덧바르는 방법이나 그라데이션뿐 아니라 마지막에 지우는 과정까지 함께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 ..
핑크 립은 제품에서 보이는 색과 실제 입술에 올렸을 때의 느낌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저도 어퓨 더퓨어 캔디 틴트 02 크크크림딸기를 처음 봤을 때는 핑크가 강해 보여서 웜톤인 제게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직접 발라보니 예상과 달랐습니다. 입술에서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로즈빛 핑크로 표현됐고, 한두 번 덧바르면 색이 조금 더 진하고 선명해졌습니다.특히 손에 발라 확인했을 때 2~3분 만에도 착색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 저는 바른 뒤 바로 블렌딩하는 방법으로 그라데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입술 상태, 피부톤, 바르는 양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1. 핑크로 보였지만 로즈빛으로 달라진 실제 발색02 ..
평소 촉촉한 틴트를 좋아해서 여러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머지 글로이 젤 틴트는 그중 최근에 처음 써본 제품입니다. 03 플랫 핑크는 사실 제가 자주 고르는 컬러는 아니었습니다. 봄웜이라 평소에는 피치나 코랄 계열에 손이 더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발라보니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갔습니다. 입술에서 올라온 색이 예상보다 연했고, 그 정도에서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두 번 정도 진하게 덧바르면 핑크가 확 진해져서 인상이 꽤 달라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한 플랫 핑크의 실제 발색과 제가 사용한 농도, 그리고 함께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조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본래 입술색과 피부톤, 입술 ..
틴트를 고를 때 저는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는지, 그리고 색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지를 먼저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색을 조금 더 진하게 하고 싶어 덧발랐을 때 입술 주름에 끼거나 뭉치지 않는지입니다. 여러 틴트를 쓰면서 겪었던 게 이 부분이었습니다. 한 겹은 예쁜데 두세 겹부터 표현이 지저분해지면 결국 원하는 색까지 올리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딘토 블러글로이 립 틴트 205 유스티티아는 이 점에서 제가 사용해 본 틴트들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 번만 발라도 색이 분명한데, 여러 번 겹쳐 발라도 뭉치지 않고 색만 깊어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한 유스티티아의 발색과 레이어링 사용감, 그리고 제가 색을 조절해서 사용한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
립 제품을 고를 때 제품 사진에서 보이는 색과 실제 입술에서 보이는 색이 꼭 같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연한 피치나 살구 계열은 손등에서는 예뻐 보여도 제 입술에 올리면 생각보다 핑크빛이 돌거나, 여러 번 덧바르면서 붉은 기가 강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31 베어 애프리콧도 직접 사용해 보니 바르는 양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달라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처음 얇게 발랐을 때는 이름처럼 누디한 살구빛에 가까웠지만, 제 입술 본연의 색과 섞이면서 피치에 은은한 핑크빛이 더해졌습니다. 두세 번 덧바르면 여기에서 붉은 기가 조금 더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항상 같은 방식으로 바르기보다 원하는 메이크업 분위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다른 립과 함께 사용하게 됐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평소 코랄 계열의 립을 자주 사용하지만, 같은 코랄이라도 발색이 너무 쨍하거나 오렌지빛이 강하면 생각보다 손이 자주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랄 립을 고를 때 단순히 웜톤 컬러인지보다, 실제 입술에서 어느 정도 선명하게 올라오는지와 핑크와 오렌지의 비율을 더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홀리카홀리카 포기블러 틴트 08 코랄린은 처음부터 발색이 꽤 또렷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번 사용하다 보니 진하게 풀립으로 채우는 것보다 블러 제형의 특성을 살려 그라데이션했을 때 제가 좋아하는 코랄 느낌을 더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한 코랄린의 발색과 블러 마무리, 그리고 제가 가장 자주 사용했던 그라데이션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경험을 바탕..
평소에는 촉촉한 글로우 립을 자주 사용하지만, 메이크업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에는 발색이 선명하고 오래 남는 틴트도 사용합니다.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는 예전부터 다른 컬러도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또렷하게 올라오고 착색도 강한 편이라,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하기 어려운 날이나 립을 중심으로 메이크업하고 싶은 날에 손이 갔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06 순수한 사과인척은 맑고 선명한 레드 컬러였습니다. 처음 풀립으로 발랐을 때는 생각보다 발색이 강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바르는 범위와 양을 조절하면서 활용도가 달라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실제 발색과 착색력, 보송하게 픽싱되는 사용감,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잘 맞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저는 평소 글로우 립틴트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만 지속력이 약해서 수시로 덧발라야 하는 게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포인트 립으로 착색이 잘 되는 틴트도 하나씩 찾아서 써보고 있습니다.특히 극건조 타입이라 너무 매트한 제품보다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픽싱 되는 틴트가 끌리는데, 에뛰드 픽싱 틴트가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19 코랄 브리즈의 발색과 사용감, 그리고 잘 맞는 타입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본래 입술색과 피부톤,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1. 온라인에서 본 색과 실제 발색에뛰드 픽싱 틴트는 20가지 컬러로 나옵니다. 선택지가 다양한 편이라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고를 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