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킷 클라우드 벨벳틴트 05 핑크뮬리를 직접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저는 원래 매트립을 자주 바르는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핑크뮬리는 매트 제형이라는 점을 알고도 색이 마음에 들어 계속 손이 갔던 제품입니다. 사용 당시 제 입술에는 각질이 조금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트 제형이 입술 표면을 어떻게 보이게 할지가 먼저 신경 쓰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발라보니 각질은 제가 걱정했던 만큼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제가 신경 쓰게 된 것은 색의 강도였습니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차분한 베이지핑크인데 실제 입술에서는 색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핑크뮬리는 제게 사용하기 전에 걱정했던 부분과 사용한 뒤에 신경 쓰였던 부분이 서로 달랐던 틴트였습니다.※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경험입니다. 발색과 사용감..
롬앤 블러 퍼지 틴트 17 피치다운을 처음 손등에 발색했을 때 제가 본 색은 핑크베이지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품을 실제 입술에 올렸을 때는 제가 보는 색의 중심이 달라졌습니다. 손등에서는 핑크와 베이지가 함께 느껴졌지만, 제 입술에서는 베이지기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다고 손등에서 본 색이 쓸모없는 정보였던 것은 아닙니다. 두 곳에서 본 색이 서로 다른 정보를 줬고, 제가 실제로 사용할 색은 입술까지 확인한 뒤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치다운은 제게 예쁜 피치베이지인가만 확인하고 끝나는 틴트가 아니었습니다. 손등에서 본 색이 제 입술에서는 어느 쪽으로 이동해 보이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한 경험입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본래 입술색·입술 상태·바르는 양에 따라..
캣츠랩 블러 립 벨벳 틴트는 6가지 컬러를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제품의 여러 컬러를 한꺼번에 사용하다 보니 어떤 색이 가장 예쁜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입술에 발라보고 일부 컬러는 치크에도 사용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입술에서는 너무 연하게 느껴졌던 컬러가 치크에서는 자연스럽게 활용되기도 했고, 단독 립보다는 베이스 립으로 사용했을 때 더 마음에 들었던 컬러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입술에서 컬러 자체를 즐기기 좋았던 색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6가지를 사용한 뒤에는 단순히 어떤 색이 가장 예쁜지를 비교하기보다 각 컬러가 실제로 립과 치크 중 어디에서 더 마음에 들었는지를 기준으로 나누어 보게 됐습니다.※ 6가지 컬러를 직접 사용한 경험입니다. 발색은 본래 입술색·..
저는 평소 화사한 컬러를 좋아하는 봄웜이라 깊고 진한 브릭 레드는 선뜻 고르는 편이 아닙니다.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09 치명적인 석류인 척도 처음 매장에서 테스트했을 때는 색이 마음에 들면서도 고민이 됐습니다. 제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화사한 계열과는 달리 깊이감이 느껴지는 브릭 레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달 동안 사용하면서 제가 이 컬러를 대하는 방식은 처음과 달라졌습니다. 같은 틴트인데도 그날 메이크업을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제가 만족하는 립의 농도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입술만 바르고 나갈 때와 얼굴 전체를 다 하고 나서 바를 때, 같은 한 번의 발색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입술 상태, 피부..
저는 립 제품을 사용할 때 컬러와 제형뿐 아니라 팁의 모양도 꽤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색이 마음에 들어도 팁에 내용물이 한쪽으로 많이 묻거나 입술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기 어려우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폰들리 슬립 틴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도 컬러보다 독특한 젤리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틴트 팁보다 넓고 도톰하면서 손으로 눌렀을 때 유연하게 움직이는 형태였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단순히 모양만 특이한 팁은 아니었습니다. 넓은 면으로 입술 전체에 색을 펴 바르기 편했고, 둥글게 모인 끝부분은 입술선을 따라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제가 사용한 2호 디어코코와 4호 베리드림은 한 번만 발라도 모두 색이 또렷했지만, 같은 팁과 같은 제형으로 발랐는데도 실제 입술에서..
평소에는 촉촉한 글로우 립을 자주 사용하지만, 메이크업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에는 발색이 선명하고 오래 남는 틴트도 사용합니다.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는 예전부터 다른 컬러도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또렷하게 올라오고 착색도 강한 편이라,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하기 어려운 날이나 립을 중심으로 메이크업하고 싶은 날에 손이 갔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06 순수한 사과인척은 맑고 선명한 레드 컬러였습니다. 처음 풀립으로 발랐을 때는 생각보다 발색이 강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바르는 범위와 양을 조절하면서 활용도가 달라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실제 발색과 착색력, 보송하게 픽싱되는 사용감,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잘 맞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