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을 고를 때 퍼스널컬러만큼 중요한 것이 평소 어떤 색을 자주 사용하는지였습니다. 저는 봄웜톤이고 평소에는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밝은 코랄 계열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90 주르(JOUR)도 처음에는 따뜻한 핑크 코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입술에 발라보니 제가 평소 사용하던 밝은 코랄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핑크와 코랄이 섞여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톤이 한 단계 차분하게 느껴졌고, 제 입술에서는 말린 장미를 섞은 듯한 코랄에 가까웠습니다. 색 자체는 예뻤지만 평소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코랄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대신 가볍게 톤을 정리한 메이크업에서는 이 차분한 색감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
평소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매트한 립스틱보다는 촉촉하게 발리는 제품을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입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립밤처럼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에 손이 더 가더라고요. 미샤 듀이 루즈는 제가 처음 사용해 본 미샤 립스틱이었습니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큰 기대 없이 골랐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드는 발림성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슬로잉 코랄은 따뜻한 피치 코랄에 레드가 살짝 섞인 컬러입니다. 한 번 바를 때와 여러 번 바를 때 색의 선명도가 달라졌고, 촉촉한 제형에서 오는 장점과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한 슬로잉 코랄의 발색과 촉촉한 사용감, 지속력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잘 맞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
요즘은 무겁고 매트한 립스틱보다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르면 립밤처럼 편안한 립스틱들도 늘었고요. 미샤 데어루즈 쉬어 슬릭 07 펌킨 멜론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오렌지빛이 살짝 감도는 코랄 피치 컬러라 골랐습니다.처음에는 맑은 피치 코랄 발색과 가벼운 사용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러 번 덧바르면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쉬운 점도 알게 됐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발색과 촉촉한 사용감, 그리고 덧바를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본래 입술색과 피부톤,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1. 미샤 펌킨 멜론 실제 발색립스틱을 처음 봤을 때 겉표면부터 자연스러운 광택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