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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이 남아 있어 다시 바르기 전 닦아냈던 3CE 레이다운 틴트

3CE 블러 워터 틴트 레이다운을 처음 발랐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뽀얗게 올라오는 살구빛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신경 쓰게 된 것은 색 자체보다 다시 바를 때였습니다. 레이다운은 바른 뒤 바로 지워봤을 때도 입술에 색이 잘 남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바를 때는 입술이 깨끗한 상태가 아니라 이미 색이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위에 계속 제품을 올리면 제가 처음 마음에 들어 했던 뽀얀 살구빛과는 다른 방향으로 색이 쌓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다시 바를 때 남아 있는 색을 잘 닦아낸 다음 올리는 쪽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같은 틴트를 바르는 일이지만 입술에 무엇이 남아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제품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한 경..

립 발색·컬러 2026. 9. 20. 09:48
같은 블랙허니인데 립과 볼에서 선택이 달랐던 크리니크 2종

크리니크 블랙허니를 올모스트 립스틱과 팝 립앤치크 오일 두 가지 제형으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같은 블랙허니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라 처음에는 컬러 차이를 먼저 보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을 입술과 볼에 직접 사용하고 나니 저에게 더 크게 남은 차이는 색보다 제형과 사용 부위였습니다. 올모스트 립스틱은 입술에 한 번 가볍게 발랐을 때와 여러 번 올렸을 때 색의 존재감이 달라졌고, 진하게 바를수록 버건디와 푸른 느낌이 더 올라왔습니다. 반면 립앤치크 오일은 입술에서는 강한 광택과 미끄러운 질감이 먼저 느껴졌지만, 볼에 사용했을 때는 컬러와 함께 윤기 있는 표현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저는 같은 블랙허니 컬러라도 두 제품을 똑같은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입술에서는 올모스트 립스..

립 비교·선택 2026. 9. 19. 13:42
연한 피치인데 두 번 올려도 탁해지지 않았던 패션캣 피치부케 틴트

패션캣 듀이 글램 틴트 01 피치부케를 처음 봤을 때는 피치와 베이지가 섞인 부드러운 색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직접 입술에 발라보니 한 번 발랐을 때는 입술의 색을 강하게 바꾸기보다 생기를 더해주는 정도로 표현됐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연한 색 자체가 이 틴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올렸을 때 조금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컬러의 존재감은 한 번 발랐을 때보다 분명해졌지만, 제가 처음 마음에 들어 했던 부드러운 피치의 느낌이 탁하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 입술 표면의 광택도 더 눈에 띄면서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젤리 같은 광택이 더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저에게 피치부케는 단순히 연한 피치 틴트라기보다, 색의 존재감을 조금 더 올리고 싶어 덧발랐을 때 처음 마음에..

립 발색·컬러 2026. 9.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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