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이소에 가면 뷰티 코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편입니다. 가격 부담이 적다 보니 새로운 립 제품이 보이면 하나씩 사용해 보게 됩니다. 트윙클팝 탱글 컬러 글로스 03 자몽 베베도 처음에는 3천 원대 제품이라 발색이나 사용감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촉촉하게 바르기 좋은 글로스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발라보니 생각보다 색의 변화가 분명했습니다. 한 번 발랐을 때는 연한 코랄에 가까웠는데, 두세 번 덧바르자 오렌지 기가 살아나면서 이름처럼 자몽을 떠올리게 하는 색으로 달라졌습니다. 특히 봄웜인 제 입술에서는 무조건 진하게 올리는 것보다 두 번 정도 발랐을 때 자몽 코랄의 색과 광택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직접 사용하면서 확인한 자몽 베베의 실제 발색과 사용감, 그리..
립 제품을 좋아해 그동안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왔습니다. 예뻐 보여 구입했지만 막상 입술에 발라 보면 기대만큼 어울리지 않거나, 몇 번 쓰지 않고 화장대에 그대로 남는 립도 생겼습니다. 저는 봄웜이라 평소 피치나 코랄 계열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러 립을 직접 써 보니 같은 웜톤 컬러라도 실제 얼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꽤 달랐습니다. 반대로 가을웜에 어울릴 법한 깊은 브릭 레드도 전체에 바르지 않고 양과 위치를 조절하니 의외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립 하나를 단독으로 발랐을 때 어울리는지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전체 색을 잡아 주는 베이스,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 입술에 깊이감을 주는 컬러처럼 역할을 나눠 조합해 사용합니다.여러 립을 사용하며 정착하게 된 활용법과 조합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