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바이레드 스윗라이어 밀키틴트 05 꿀자몽크레페인척을 사용하면서 제가 가장 크게 확인한 것은 색이 아니었습니다. 바르는 순간의 사용감과 시간이 지난 뒤 입술에 남은 상태가 같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워터리하게 촉촉하게 발렸고, 마무리는 뽀얗게 흐려지는 블러 표현으로 보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봤다면 발림도 편하고 컬러도 자연스러운 밀키 틴트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제 입술에서는 건조함이 느껴졌고 각질이 눈에 띄게 올라왔습니다. 처음 마음에 들었던 뽀얀 표현도 그대로 남아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한 뒤로 저는 촉촉하게 발린다와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를 같은 말로 보지 않게 됐고, 마무리 표현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유지되는지를 따로 확인하게 됐습니다.※ 직접 ..
평소에는 촉촉한 글로우 립을 자주 사용하지만, 메이크업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에는 발색이 선명하고 오래 남는 틴트도 사용합니다. 릴리바이레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는 예전부터 다른 컬러도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또렷하게 올라오고 착색도 강한 편이라,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하기 어려운 날이나 립을 중심으로 메이크업하고 싶은 날에 손이 갔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06 순수한 사과인척은 맑고 선명한 레드 컬러였습니다. 처음 풀립으로 발랐을 때는 생각보다 발색이 강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바르는 범위와 양을 조절하면서 활용도가 달라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확인한 실제 발색과 착색력, 보송하게 픽싱되는 사용감,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잘 맞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