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립 제품을 사용할 때 컬러와 제형뿐 아니라 팁의 모양도 꽤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색이 마음에 들어도 팁에 내용물이 한쪽으로 많이 묻거나 입술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기 어려우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폰들리 슬립 틴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도 컬러보다 독특한 젤리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틴트 팁보다 넓고 도톰하면서 손으로 눌렀을 때 유연하게 움직이는 형태였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단순히 모양만 특이한 팁은 아니었습니다. 넓은 면으로 입술 전체에 색을 펴 바르기 편했고, 둥글게 모인 끝부분은 입술선을 따라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제가 사용한 2호 디어코코와 4호 베리드림은 한 번만 발라도 모두 색이 또렷했지만, 같은 팁과 같은 제형으로 발랐는데도 실제 입술에서..
립 조합·활용법
2026. 9. 6. 1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