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블러 퍼지 틴트 17 피치다운을 처음 손등에 발색했을 때 제가 본 색은 핑크베이지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품을 실제 입술에 올렸을 때는 제가 보는 색의 중심이 달라졌습니다. 손등에서는 핑크와 베이지가 함께 느껴졌지만, 제 입술에서는 베이지기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다고 손등에서 본 색이 쓸모없는 정보였던 것은 아닙니다. 두 곳에서 본 색이 서로 다른 정보를 줬고, 제가 실제로 사용할 색은 입술까지 확인한 뒤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치다운은 제게 예쁜 피치베이지인가만 확인하고 끝나는 틴트가 아니었습니다. 손등에서 본 색이 제 입술에서는 어느 쪽으로 이동해 보이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한 경험입니다. 발색과 사용감은 본래 입술색·입술 상태·바르는 양에 따라..
립 발색·컬러
2026. 9. 27. 10:44
